용신은 어떤 순서로 찾나요
| 단계 | 보는 것 | 묻는 질문 |
|---|---|---|
| 1 | 일간과 태어난 달 | 나는 어떤 글자이고 어느 계절에 태어났나 |
| 2 | 일간의 힘 | 나를 돕는 글자와 덜어 내는 글자 중 어느 쪽이 많은가 |
| 3 | 억부 | 힘이 넘치면 덜어 주고 모자라면 보태 주는 글자는 무엇인가 |
| 4 | 조후 | 사주가 너무 차거나 덥지 않은가, 온도를 맞추는 글자는 무엇인가 |
| 5 | 막힌 곳 | 두 기운이 맞서 막혀 있다면 둘을 잇는 글자는 무엇인가 |
첫 단계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태어난 날의 천간이 나이고,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내가 놓인 계절입니다. 사주 전체의 바탕은 이 둘이 정합니다. 태어난 달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는 월령 장에 있습니다.
힘의 세기는 어떻게 재나요
나와 같은 기운, 나를 낳아 주는 기운이 많으면 신강이고, 내가 낳거나 내가 다스리거나 나를 누르는 기운이 많으면 신약입니다. 글자 수만 세지 않고 태어난 달에서 힘을 얻었는지부터 봅니다. 이렇게 잰 힘에서 넘치는 쪽은 덜고 모자란 쪽은 보태는 글자를 억부용신이라 부릅니다. 자세한 기준은 신강 신약 장에 정리했습니다.
억부와 조후가 다르면 무엇을 따르나요
한겨울이나 한여름에 태어나 사주가 몹시 차갑거나 더우면 온도부터 맞춰야 합니다. 얼어붙은 나무에게는 거름보다 볕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계절이 순하면 반대로 억부를 먼저 봅니다. 차고 더운 기준은 한난조습과 조후용신 장에 있습니다.
두 기운이 맞서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물과 불이 비슷한 힘으로 마주 서 있으면 어느 한쪽을 보태도 싸움만 커집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둘 사이를 잇는 글자입니다. 물이 나무를 기르고 나무가 불을 살리듯 흐름을 이어 주는 일을 통관이라 합니다. 용신이 정해지면 그 용신을 돕는 글자와 해치는 글자도 따라 정해지는데, 이 둘은 희신 기신 장에서 이어집니다.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실수는 사주에 없는 오행을 곧바로 용신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없는 기운이 꼭 필요한 기운은 아닙니다. 없는 오행을 어떻게 볼지는 사주에 없는 오행 안내에 따로 적었습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시각을 모른 채 여섯 글자로 용신을 단정하는 일입니다. 시주 한 글자로 힘의 세기가 바뀌는 사주도 적지 않습니다.
물상도에서는 용신이 어떻게 그려지나요
물상도에서 용신은 주인공에게 가장 반가운 사물입니다. 얼어붙은 큰 나무에게는 낮게 비치는 해가, 메마른 밭에는 내리는 비가 그 자리에 놓입니다. 용신이 사주에 있으면 주인공 가까이 그립니다. 없으면 그리지 않은 채 다가올 계절의 자리로 남겨 둡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