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 찾는 법, 다섯 단계로 차례대로 짚어 보기

용신 찾는 법은 사주의 균형을 맞추는 데 가장 필요한 기운 하나를 차례대로 짚어 정하는 순서입니다. 용신이 무엇인지는 알아도 막상 내 사주에서 무엇이 용신인지 정하려 하면 막막해지는 분이 많습니다. 용신은 한 번에 보이지 않고 몇 가지를 겹쳐 봐야 드러납니다. 순서만 지켜도 엉뚱한 답으로 가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용신은 어떤 순서로 찾나요

단계보는 것묻는 질문
1일간과 태어난 달나는 어떤 글자이고 어느 계절에 태어났나
2일간의 힘나를 돕는 글자와 덜어 내는 글자 중 어느 쪽이 많은가
3억부힘이 넘치면 덜어 주고 모자라면 보태 주는 글자는 무엇인가
4조후사주가 너무 차거나 덥지 않은가, 온도를 맞추는 글자는 무엇인가
5막힌 곳두 기운이 맞서 막혀 있다면 둘을 잇는 글자는 무엇인가

첫 단계에서는 무엇을 보나요

태어난 날의 천간이 나이고, 태어난 달의 땅 글자가 내가 놓인 계절입니다. 사주 전체의 바탕은 이 둘이 정합니다. 태어난 달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는 월령 장에 있습니다.

힘의 세기는 어떻게 재나요

나와 같은 기운, 나를 낳아 주는 기운이 많으면 신강이고, 내가 낳거나 내가 다스리거나 나를 누르는 기운이 많으면 신약입니다. 글자 수만 세지 않고 태어난 달에서 힘을 얻었는지부터 봅니다. 이렇게 잰 힘에서 넘치는 쪽은 덜고 모자란 쪽은 보태는 글자를 억부용신이라 부릅니다. 자세한 기준은 신강 신약 장에 정리했습니다.

억부와 조후가 다르면 무엇을 따르나요

한겨울이나 한여름에 태어나 사주가 몹시 차갑거나 더우면 온도부터 맞춰야 합니다. 얼어붙은 나무에게는 거름보다 볕이 급하기 때문입니다. 계절이 순하면 반대로 억부를 먼저 봅니다. 차고 더운 기준은 한난조습과 조후용신 장에 있습니다.

두 기운이 맞서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물과 불이 비슷한 힘으로 마주 서 있으면 어느 한쪽을 보태도 싸움만 커집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둘 사이를 잇는 글자입니다. 물이 나무를 기르고 나무가 불을 살리듯 흐름을 이어 주는 일을 통관이라 합니다. 용신이 정해지면 그 용신을 돕는 글자와 해치는 글자도 따라 정해지는데, 이 둘은 희신 기신 장에서 이어집니다.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인가요

가장 흔한 실수는 사주에 없는 오행을 곧바로 용신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없는 기운이 꼭 필요한 기운은 아닙니다. 없는 오행을 어떻게 볼지는 사주에 없는 오행 안내에 따로 적었습니다. 또 하나는 태어난 시각을 모른 채 여섯 글자로 용신을 단정하는 일입니다. 시주 한 글자로 힘의 세기가 바뀌는 사주도 적지 않습니다.

물상도에서는 용신이 어떻게 그려지나요

물상도에서 용신은 주인공에게 가장 반가운 사물입니다. 얼어붙은 큰 나무에게는 낮게 비치는 해가, 메마른 밭에는 내리는 비가 그 자리에 놓입니다. 용신이 사주에 있으면 주인공 가까이 그립니다. 없으면 그리지 않은 채 다가올 계절의 자리로 남겨 둡니다.

물상도 예시. 마른 밭 가장자리에 선 나무 한 그루와 우물
물상도 예시. 마른 밭 가장자리에 선 나무 한 그루와 우물

자주 묻는 질문

용신은 하나만 있나요?
가장 필요한 기운 하나를 용신으로 정하고, 그것을 돕는 기운을 희신으로 함께 봅니다.
용신은 평생 바뀌지 않나요?
타고난 사주의 용신은 그대로입니다. 다만 대운이 바뀌며 들어오는 기운에 따라 용신이 힘을 얻는 때와 잃는 때가 달라집니다.
용신 색깔이나 방향을 쓰면 도움이 되나요?
생활에서 가볍게 곁에 두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렇다고 색이나 방향 하나로 사주가 바뀌지는 않으니 마음을 돌보는 정도로 쓰시면 좋습니다.

이어서 읽어보실 것

당신의 여덟 글자는 어떤 풍경일까요

태어난 순간의 여덟 글자가 한 폭의 풍경이 됩니다.
그 그림을 50페이지에 걸쳐 풀어 드립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답을 드립니다. 그 밖의 시간에 남겨 주셔도 괜찮습니다.

2027 정미년, 내 글자의 한 해

태어난 날 글자 열 가지마다 2027년의 흐름을 그림 카드로 올리고 있습니다.

카톡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