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력 보는 법, 생년월일이 여덟 글자가 되는 곳

만세력은 해, 달, 날, 시마다 해당하는 간지를 적어 둔 달력입니다.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을 넣으면 사주 여덟 글자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두꺼운 책이었고 지금은 대부분 앱이나 웹으로 봅니다.

만세력에는 무엇을 넣나요

넣는 것왜 필요한가
생년월일해, 달, 날 세 기둥이 여기서 나옵니다. 양력인지 음력인지 꼭 고릅니다
태어난 시각시 기둥 두 글자가 나옵니다. 30분 단위면 충분합니다
성별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앞으로 도는지 뒤로 도는지가 정해집니다
태어난 곳시각을 해의 시간으로 조금 고칠 때 씁니다

태어난 시각을 모르시면 비워 둬도 됩니다. 여섯 글자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태어난 시간을 모를 때에 더 적었습니다.

만세력에서는 무엇을 읽나요

결과 화면에는 네 칸짜리 표가 나옵니다. 오른쪽부터 해, 달, 날, 시 기둥인 경우가 많고, 칸마다 위에 천간, 아래에 지지가 한 글자씩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 것은 날 기둥의 위 글자, 일간입니다. 그 글자가 나를 뜻합니다. 그 아래로 대운 표가 이어지는데 10년마다 바뀌는 글자 짝이 나이와 함께 적혀 있습니다.

같은 생일인데 왜 만세력마다 다르게 나오나요

대부분 아래 넷 가운데 하나입니다.

  1. 절기 경계. 사주의 달은 1일이 아니라 절기에 바뀝니다. 절기가 들어오는 날 태어나셨다면 시각에 따라 달 기둥이 달라집니다. 절기와 월주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2.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이때 태어난 분은 날 기둥을 그날로 세우는 곳과 다음 날로 세우는 곳이 있습니다
  3. 시각 보정. 우리나라 시계는 동경 135도에 맞춰져 있는데 실제 해는 30분쯤 늦게 뜹니다. 이 30분을 빼느냐에 따라 시 기둥이 바뀔 수 있습니다
  4. 서머타임. 우리나라도 서머타임을 쓰던 해가 있어서, 그해 여름생은 한 시간을 되돌려 봐야 할 수 있습니다

이 넷은 사주가 다르게 나오는 이유에서 하나씩 풀었습니다.

만세력만 보면 사주를 읽을 수 있나요

만세력은 여덟 글자를 찾아 주는 곳까지입니다. 그 글자들이 서로 어떻게 만나는지, 계절이 차가운지 더운지, 무엇이 넘치고 모자라는지는 따로 읽어야 합니다. 차례대로 익히고 싶으시면 사주 공부 순서 12강을 따라오시면 됩니다.

물상도에서는 어떻게 그려지나요

만세력이 찾아 준 여덟 글자가 물상도의 재료입니다. 네 칸 표가 한 폭의 풍경으로 바뀝니다. 날 기둥이 화면 한가운데 주인공으로 서고 달 기둥이 계절과 바닥을 정합니다. 해 기둥은 먼 뒤에, 시 기둥은 앞쪽 한옆에 놓입니다. 그래서 만세력에서 한 글자만 달라져도 그림이 통째로 바뀝니다. 물상재가 감정서를 지을 때 어느 기준으로 세웠는지를 밝혀 두는 까닭입니다.

물상도 예시. 해 질 녘 갈라진 땅과 그 끝에 선 어린 나무
물상도 예시. 해 질 녘 갈라진 땅과 그 끝에 선 어린 나무

자주 묻는 질문

음력 생일밖에 모르는데 괜찮나요?
괜찮습니다. 만세력에서 음력을 골라 넣으면 됩니다. 윤달에 태어나셨다면 윤달 여부까지 골라야 날짜가 맞습니다.
만세력 앱마다 결과가 다르면 어느 쪽을 믿어야 하나요?
어느 기준을 썼는지부터 보셔야 합니다. 절기 시각, 자정 전후 처리, 30분 보정, 서머타임 가운데 무엇이 다른지 확인하면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 보입니다.
성별은 왜 넣나요?
대운이 앞으로 도는지 뒤로 도는지를 정하는 데 씁니다. 여덟 글자 자체는 성별과 상관없이 같습니다.

이어서 읽어보실 것

당신의 여덟 글자는 어떤 풍경일까요

태어난 순간의 여덟 글자가 한 폭의 풍경이 됩니다.
그 그림을 50페이지에 걸쳐 풀어 드립니다.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답을 드립니다. 그 밖의 시간에 남겨 주셔도 괜찮습니다.

카톡 문의